- 작성자세종시사회서비스원
- 작성일시2023/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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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저출산 현황과 대안 ′정책 세미나 성료 |
□ 세종시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이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저출산 현안과 대안이라는 ‘4월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종시에서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발표자로는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부의 김근태 교수가, 지정토론자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김현미 의원과 최원석 의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육태유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세종시의회 김충식의원, 세종시청 관계자,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4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 이날 발표에서 김근태 교수는 “초저출산 사회로 진입한 세종시 합계출산율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세종시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현미 세종시의원은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과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차별 및 일·가족 양립지원, 성 평등한 돌봄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및 보육 인프라 확대, 안정적 주거공급, 신도심과 구도심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최원석 세종시의원은 ”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상황 진단과 더불어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할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육태유 회장은 “저출산 시대의 육아 정책은 생애 초기부터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양질의 보육·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립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각계의 참석자들과 함께 세종시 저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세종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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