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복지재단, 제1회 세종복지포럼 성료
- 작성자세종시복지재단
- 작성일시2019/12/18 22:01
- 조회수1,469
(재)세종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4층)에서 ‘제1회 세종복지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세종시민과 사회복지종사자, 전국의 복지재단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개회사에 이어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의장, 김중로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와 윤정로 울산과학기술원 석좌교수, 이재완 공주대학교 교수의 세션별 진행으로 이루어진 포럼에서는 영국과 브라질의 사회보장제도 변화과정과 빈곤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영국 세션에서는 데이비드 고든 교수와 로드 힉 교수가 아동빈곤의 심각성과 기존 복지제도를 개편한 통합급여(Universal Credit)에 대해 발표하였고, 정윤태 재단 선임연구위원, 정인영 삼육대학교 교수, 김기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브라질 세션에서는 말레나 산토스 교수, 조안나 모스타파 연구위원, 안나 파울라 마티아스 기술고문이 사회보장제도 역사와 최근 가장 성공적인 빈곤정책으로 평가받는 볼사 파밀리아(Bolsa Família)의 구조와 특징 등을 발표하였고, 원일 재단 연구위원, 윤상용 충북대학교 교수, 곽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노승무 대표이사는 “포럼을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단에서는 세종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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